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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으로 “당신”이 문장에서 주체로 쓰일 때 존경어미 “(으)시”와 종결어미 “습니다”의 접속 및 그 담화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위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하면 아래와 같다.
“당신”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1.그 자리에 없는 어른을 높여 일컫는 말
2.듣는 이를 높여 가리키는 이인칭대명사
3.부부간에 서로 상대를 부르거나 일컫는 말
4.상대방을 낮추어 이르는 말
이 네가지 사전적 의미에 따라 언어환경을 설정하고 “(으)시”의접속과 “습니다”의 접속을 살펴보면
1의“그 자리에 없는 어른을 높여 일컫는 말”이란 의미로 언어환경에서 쓰일 때는 “(으)시”와 “습니다”의 접속은 다 가능하다. 이때 종결어미는 청자에 한하여 쓰이기 때문에 청자가 동등자격이나 이하 사람이면 “아”체도 쓰일 수 있다. 단 이때 “(으)시”는 문장중 당신으로 쓰이는 행동자의 행동에 대한 존경을 나타낸다.때문에 “(으)시”사용시 종결어미는 신분에 따라 높임형과 낮춤형이 상관없이 청자에 따라 다 올 수 있다.
2“듣는 이를 높여 가리키는 이인칭대명사”의 의미로 언어환경에서 쓰일 때에도 “(으)시”와 “습니다”의 접속은 다 가능하지만 “아”체는 붙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 이 경우에는 호칭이 마땅하지 않은 익숙하지 않은 아랫사람이거나 동등자격을 나타내는 사람한테 “당신”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이때 “(으)시”를 접속하면 어느 정도 신분상 이상인 사람에게도 부담없이 쓰일 수는 있다.
3“부부간에 서로 상대를 부르거나 일컫는 말”의 의미로 언어환경에서 쓰일 경우에는 가족환경, 가치관, 친숙정도 등에 따라 “습니다”와 “(으)시”가 붙을 수도 있고 붙지 않아도 된다.이 경우에는 가부장적 제도의 역사적 영향하에 성별이 여성이면“(으)시” 와 높임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습니다”등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
4“상대방을 낮추어 이르는 말”의 의미로 언어환경에서 쓰일 경우에는청자를 낮추어 보는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에 존경을 나타내는“(으)시”와 “습니다”가 붙으면 어색한 표현이 되다. 그러므로 이때는 사용하지 않는 쪽이 더 합당하다.
이상으로 “당신”이 주체로 쓰일 때에 한하여 간단히 살펴보았다. 여러 원인으로 하여 다른 문법적 접속을 살펴보지 못하 것이 아쉬울 뿐이다. 앞으로 이 방면에서의 연구를 계속 해 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