更新时间:10-27 (西部姑娘)提供原创文章
국문초록:본고는 거절 화행을 수행하는 언어 표현에 초점을 맞추어 한국어 거절 표현들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거절에 대하 잘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상대방의 발화를 들어주고 싶지 않을 때 자신의 의도를 완곡하게 전달할 수도 있고 상대방의 체면도 손상을 시키지 않는 장점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 중에서 인간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사람들과 지내면서도 개인적인 예의뿐만 아니라 국가의 예의까지도 잘 표현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거절 표현을 ‘상대방의 제안이나, 요청, 약속을 받아들이지 않고 물리치는 행위를 수행하는 언어 표현’으로 정의하고, 거절을 행하는 다양한 표현들을 거절 의도의 실현 방법과 해석 과정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누어 보았다. 항상 고정된 형태로 거절 화행을 수행하는 표현과 특정한 선행 발화에 대해서만 거절의 의미가 추측되는 표현을 각각 고정 거절 표현과 비고정 거절 표현으로 분류하였다.
‘됐다’, ‘괜찮다’, ‘좀 그렇다’는 본고에서 특히 주목한 간접 고정 표현이다. 이들이 거절의 상황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며,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 형태들과는 다른 형태적, 의미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였다. 이들이 화용론적으로 고정되어 거절 표현으로 사용되는 과정을 이론화하고, 말뭉치를 통해 간접 고정 표현이 사용될 때의 화용적인 특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양한 거절 표현들이 어떠한 원리를 통해 대화 상황에서 거절의 의도를 전달하는 동시에 상대방의 체면을 지켜주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따라서 거절 표현들의 선행 발화의 어떤 점을 부정적으로 거절의 의도를 달성하는지, 그 과정에서 공손성이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기술하였다.
키워드: 거절 표현 간접 표현 구어 공손성
목차
감사의글
국문초록
中文摘要
제1장 서론-1
1.1 연구 목적-1
1.2 연구 방법-1
1.3 선행 연구-1
제2장 거절 표현의 개념과 유형-3
2.1 거절 표현의 개념-3
2.2 거절 표현의 유형 분류-3
제3장 거절 표현의 유형별 특징-5
3.1 고정 표현-5
3.1.1 직접 고정 표현-5
3.1.2 간접 고정 표현-6
3.2 비고정 표현-8
제4장 거절 표현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 연구-10
4.1 공손성-10
4.2 선행 발화와의 관계-10
제5장 결론-12
참고문헌-13